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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작년 실업률 6.8%..1990년來 최저(1.14)
관리자 | 2012-01-16 |    조회수 : 1191
중남미 작년 실업률 6.8%..1990년來 최저

2012.1.14

중남미 지역의 지난해 실업률이 20여 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세계경제위기 여파로 일부 국가의 성장둔화가 예상되지만 올해도 낮은 실업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는 보고서를 통해 중남미 지역의 지난해 실업률이 6.8%로 집계돼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LO는 중남미 경제가 지난해 4.5% 성장하면서 5천700만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실업자 수는 1천540만명으로 파악됐다.

ILO는 이어 중남미 지역의 올해 실업률 전망치도 6.8%를 유지하면서 유로존의 상황과 비교된다고 말했다.

ILO 중남미 사무소의 엘리자베스 티노코 소장은 "중남미 지역이 2009년부터 계속된 세계경제위기에 긍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중남미 3대 경제국인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의 실업률은 6.2%, 6.1%, 7.3%로 나타났다. 실업률 상위권은 자메이카(12.6%), 콜롬비아(11.8%), 베네수엘라(8.6%) 등이 차지했다. 도미니카공화국(5.6%)과 파나마(5.4%)는 하위권에 포함됐다.

티노코 소장은 그러나 중남미 지역의 청년 실업률이 14.9%에 달하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청년 실업 해결이 중남미 지역의 가장 큰 과제"라고 지적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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