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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 성장·개발 위한 협력 자극할 것"(2.14)
관리자 | 2012-02-14 |    조회수 : 1156
"'리우+20', 성장·개발 위한 협력 자극할 것"

2012.2.14

오는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CSD, 리우+20)가 성장과 개발을 위한 협력을 자극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유엔의 경제사회 담당 샤 주캉 사무차장이 주장했다.

'리우+20'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주캉 차장은 행사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주캉 차장은 "'리우+20'은 성장과 개발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해줄 것"이라면서 행사에서 녹색경제 아이디어에 관해 다양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우+20'에서 다뤄질 주제로 빈곤퇴치, 녹색고용, 에너지, 물, 식량안보, 도시화, 사막화, 기후변화, 생물종 다양성 등을 들었다.

그는 "지금은 녹색성장과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리우+20'은 이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우+20'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계속되며, 각국 정상과 정부대표들이 참석하는 본회의는 20~22일 리우 시 서부 바하 다 치주카 지역의 리우센트로(Riocentro)에서 열린다.

한편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유엔 사무총장 세계지속성고위급위원회(GSP)'는 지난달 3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녹색성장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녹색성장을 경제개발과 성장, 환경과 자원의 보호와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성장방식으로 정의하고 "기술개발과 혁신, 각 분야의 참여와 협력,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사회환경의 개선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환경 파괴와 에너지 고갈을 방지하면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사회 구성원 삶의 향상을 추구하는 방안으로 사회안전망 강화, 물·식량·에너지 안보, 빈곤퇴치, 고용창출, 사회평등, 시장·제도·공공 부문 혁신 등에 관한 56가지의 제안을 담고 있다.

반 총장은 GSP의 최종 보고서에 언급된 내용을 '리우+20'에서 소개하고 각국에 실천을 촉구할 예정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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