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농업 당국, 5일간 공동워크숍 개최(3.4)
관리자 | 2012-03-05 | 조회수 : 1255
한국-브라질 농업 당국, 5일간 공동워크숍 개최
2012.3.4
농촌진흥청은 5~9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현지에서 브라질 농업연구청과 공동으로 유전자원, 바이오에너지, 축산 분야에 대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농진청과 농업연구청의 국제협력연구 과제협약이 체결된 이후 효율적인 과제추진과 성과 도출을 위해 담당 연구원 간 협의와 정보교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국 농업 당국은 농업유전자원 교류와 초저온보존기술 개발, 단수수 작물을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개발, 가축 육종과 사양 분야 등에서 공동연구 과제 추진에 상호 합의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농진청 농업환경부 윤순강 부장은 “한·브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2009년 개최된 공동심포지엄에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심분야별 프로젝트 단위의 네트워크 확보로 구체적인 협력모델 구축과 공동추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브라질 대표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농업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미래농업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전성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