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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국가연합 "유럽 보호무역주의 우려"(3.18)
관리자 | 2012-03-20 |    조회수 : 1224
남미국가연합 "유럽 보호무역주의 우려"

2012.3.18

남미 국가들이 유럽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미 지역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은 이날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경제장관 회담을 통해 "유럽연합(EU)에서 보호무역주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미국가연합 경제장관들은 미주개발은행(IDB) 연차 총회에 참석 중 별도로 회담했다.

페르난도 로렌소 우루과이 경제장관은 "유럽에서 최근 보호무역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면서 "유럽 국가들이 무역장벽을 높일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로렌소 장관은 "현재 EU에는 무역 확대가 세계경제 상황을 개선할 것이라는 믿음이 적은 것 같다"면서 세계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시장을 더욱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미국가연합은 지난 2008년 5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통해 창설 조약이 합의됐고, 지난해 8월 12개 회원국의 가입 절차가 모두 끝났다.

남미국가연합 회원국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페루, 파라과이, 수리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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