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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규모 7.4 강진, 피해 속출…″전화, 전기 모두 끊어져″(3.21)
관리자 | 2012-03-21 |    조회수 : 1147
멕시코 규모 7.4 강진, 피해 속출…″전화, 전기 모두 끊어져″

2012.3.21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20일(현지시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CNN이 이날 보도한바에 따르면 몇분간 지속된 이번 지진과 뒤이어 발생한 규모 5.1의 여진 등으로 인해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포함해 지진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육교가 무너지고 가옥 100여채 붕괴됐다.

또 전화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도 끊기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한 진동이 느껴져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급하게 대피했다. 일부 건물의 경우 유리창이 깨지고 지붕이 무너지는 등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인근 공항도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인명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시티 등에서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시티 시장도 트위터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전략적인 인프라시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지엽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수는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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