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브라질, 6위 경제국 지위 상실 가능성(4.19)
관리자 | 2012-04-19 |    조회수 : 1131
브라질, 6위 경제국 지위 상실 가능성

2012.4.19

브라질이 기대 이하의 성장 실적과 미국 달러화 가치의 회복세 등 때문에 세계 6위 경제국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인용, "브라질 경제가 올해 세계 평균과 신흥국 평균을 밑도는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6위 경제국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MF 보고서는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을 3%로 예상했다. 세계 평균은 3.5%, 신흥국 평균은 5.7%, 중남미 평균은 3.7%로 나왔다.

IMF는 브라질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2조4천490억달러를 기록해 2조4천520억달러인 영국에 밀리며 세계 7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은 지난해 영국을 제치고 GDP 규모 세계 6위로 올라선 바 있다. IMF 기준 지난해 GDP 규모 1~10위는 미국 15조650억달러, 중국 6조9천880억달러, 일본 5조8천550억달러, 독일 3조6천290억달러, 프랑스 2조8천80억달러, 브라질 2조5천180억달러, 영국 2조4천810억달러, 이탈리아 2조2천460억달러, 러시아 1조8천850억달러, 인도 1조8천430억달러 등이었다.

브라질은 2010년 7.5%의 고성장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2.7%에 그쳤다. 올해 3%에 이어 내년에는 4.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목록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