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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2015년부터 수입관세 전면 폐지(4.29)
관리자 | 2012-04-30 |    조회수 : 1154
칠레, 2015년부터 수입관세 전면 폐지

2012.4.29

우리나라를 5대 수입 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칠레가 오는 2015년부터 수입 관세를 전면 폐지한다.
 
칠레는 시장이 작고 인건비나 에너지 비용 등이 중남미에서 가장 비싸 해외 기업들이 생산 기반을 갖추는 것을 꺼려와 그간 무역·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28일(현지시각)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칠레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는 "수입 관세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돼 2015년부터는 완전히 폐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수입 관세 폐지를 위한 관련 법안이 지난 23일 의회에 제출됐다고 전했다.
 
칠레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6%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새로운 법안은 수입 관세를 2013년 4%, 2014년 2%로 각각 낮추고 나서 2015년부터 폐지하는 일정을 제시했다.

칠레는 21개 협정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58개국과 지역무역협정을 체결했다. 
2011년도 기준, 중남미에서 칠레의 경제 규모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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