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의 열정과 흥겨움!…'중남미문화축제'
2012.5.18
라틴 아메리카의 열정을 담은 '2012 중남미문화축제(www.latinfestival.kr)'를 앞두고 17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주최 측은 중남미문화축제의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중남미문화축제는 외교통상부가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쌍방향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내국민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지구촌 문화를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주최 기관별 주요 인사, 주한 중남미 대사가 참석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파라과이 출신의 아비가일 알데레테도 함께했다.
외교통상부 문화교류협력과 하병규 과장은 "중남미 문화축제를 통해 지구 반대편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의 열정과 흥겨움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쌍방향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지구촌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남미문화축제-라틴의 열정, 한국을 만나다'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청계천 한빛광장,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등에서 공연과 전시를 통해 펼쳐진다.
노컷뉴스 한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