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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합의(5.27)
관리자 | 2012-05-29 |    조회수 : 1209
한-칠레,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합의

2012.5.27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청소년 교류 확대

한국과 칠레가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알프레도 모레노 칠레 외교장관을 만나 조력·태양열·풍력 등 재생에너지, 에너지·자원, 인프라, 남극 연구, 기후변화 대응, 통상·투자 확대 및 심화, 청소년·학생 교류 등 양국 간 협력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모레노 장관은 에너지·자원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강력하게 희망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 확대를 요청했다.

두 장관은 또 지난해 12월 출범한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와 한국간 외교장관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콜롬비아(22~23일)와 페루(23~24일)에 이어 24~26일 칠레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 외교장관이 칠레를 공식 방문한 것은 17년 만에 처음이다. 구리 등 풍부한 자원을 가진 칠레는 한국과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다.

특히 올해는 한-칠레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장관은 칠레에 이어 26~28일 사이 브라질을 공식 방문한다. 한국 외교장관이 브라질을 공식 방문하는 것도 역시 17년 만에 처음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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