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올해 中-브라질 교역 1천억弗 넘을 것(6.9)
관리자 | 2012-06-11 |    조회수 : 1077
올해 中-브라질 교역 1천억弗 넘을 것

2012.6.9

올해 중국과 브라질의 교역이 1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전날 베이징에서 마르코 마이아 브라질 하원의장을 비롯한 브라질 의원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양국의 교역액이 올해 1천억달러 벽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의원 대표단은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지난 2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이다.

원 총리는 이어 "양국은 지역적·국제적 문제에서 실용적인 협력의 단계와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면서 "양국 정부의 노력을 통해 두 나라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통상·파트너로 떠올랐다.

지난해 교역액은 771억달러였으며, 브라질은 주로 철광석과 대두 수출을 통해 115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지난 2010년 중국의 대(對) 브라질 투자는 300억달러를 넘었다. 석유와 천연가스, 철광석, 대두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한편 이 신문은 올해 1분기 중국의 국외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어난 214억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브라질에 대한 투자가 48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투자 비율은 남미 43%, 유럽 16%, 북미 15%, 아프리카 13%, 대양주 12%, 아시아 1% 등으로 나타났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목록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