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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헬기사고 희생자 유해 도착(6.19)
관리자 | 2012-06-20 |    조회수 : 1098
페루 헬기사고 희생자 유해 도착

2012.06.19

페루 헬기 사고 희생자 8명의 유해가 18일 밤 한국에 도착했다.

고인들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전세기는 이날 오후 10시20분께 인천공항에 내렸다.

페루 리마에서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50분께 출발한 전세기에는 유족들과 희생자들의 회사 관계자들도 동승했다.

유해는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운구차로 옮겨져 각각의 빈소가 차려진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희생자들은 지난 6일 수력발전용 댐 건설 예정지인 페루 이남바리(Inambari) 강 인근 지역을 둘러보고 나서 헬기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오다 변을 당했다.

헬기에는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삼성물산(3명), 한국수자원공사(1명), 서영엔지니어링(2명), 한국종합기술(2명) 등 4개사 8명이다.

삼성물산 직원 3명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수자원공사 직원의 빈소는 대전 충남대병원에 마련됐다.

삼성물산 직원들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진다. 이들의 유해는 19일 새벽에 안치되기 때문에 발인은 21일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 소속으로 이번에 같이 변을 당한 네덜란드인 직원 1명의 장례식은 오는 22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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