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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신성장 엔진, 중남미 시장으로 가자" (6.24)
관리자 | 2012-06-25 |    조회수 : 1215
코트라 "신성장 엔진, 중남미 시장으로 가자"

2012.06.24

코트라(KOTRA)는 지난 2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무역투자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콜롬비아 보고타서 ´무역투자 확대전략회의´ 개최

한-콜롬비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상품전 기간 중에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남미 지역 11개 무역관장은 물론 리우데자네이로와 키토에 파견된 무역관 개설요원도 참석해, ´Next China´로서의 중남미 시장을 조명하고, 진출전략을 점검했다.

중남미 시장은 최근 10여 년간 정치적 안정, 거대한 소비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6%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남미가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무역 2조달러를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가 동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무역관장 회의에서는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코트라의 세부전략이 논의 됐다. 코트라의 진출전략은 ´소비재 시장 공략´, ´프로젝트 수주 지원 강화´, ´FTA 체결효과 극대화´로 압축 된다. 

중남미의 인구는 현재 5억8천만명으로, 오는 2017년에는 6억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거대 시장이며,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의 증가도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현지 대형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현지진출에 주목하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브라질의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관련 건설 특수 등에 대비해 프로젝트 수주를 강화하고, FTA 체결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한국상품전도 FTA 체결이전 사전 붐을 조성하고 시장선점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중남미 시장은 우리 수출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며 "코트라는 중남미가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계국과의 시스템 구축 등을 협의해 G20 정상회의시 제시한 개발의제를 실천해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BN 산업뉴스 홍선미 기자 smhong@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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