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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반기 무역흑자 71억弗..10년새 최악 (7.3)
관리자 | 2012-07-04 |    조회수 : 1199
브라질 상반기 무역흑자 71억弗..10년새 최악

2012.007.03

"무역 부문에 경고등"..올해 수출목표 하향조정 예상

브라질의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최근 10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상반기 무역수지는 70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4% 감소한 것이다.

상반기 수출은 1천172억달러로 지난해보다 0.9% 증가했지만, 수입은 4.6% 늘어난 1천101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6월 무역흑자는 지난해 6월보다 81% 줄어든 8억700만달러에 그치면서 무역수지가 갈수록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위기로 글로벌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무역 
부문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개발산업통상부는 유럽의 위기 지속과 중국의 성장속도 감속, 아르헨티나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 
둔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수출 목표치 2천640억달러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지난해 무역흑자는 297억9천만달러였다. 2007년의 400억달러 이후 가장 많았고, 2010년의 
201억5천500만달러보다는 47.8% 증가했다. 지난해 수출은 2천560억4천만달러, 수입은 2천262억5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액 5천억달러 달성에는 실패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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