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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中 스텔스기 구입 의향 피력 (7.6)
관리자 | 2012-07-09 |    조회수 : 1033
남중국해 분쟁서 中입장 지지

2012.07.06

아르헨티나 국방장관이 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전투기 젠(殲)-20(J-20)을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6일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아르투로 푸리셀리 국방장관은 "아르헨티나는 해상, 
공중 전력을 포함한 군사 역량을 강화하기를 절박하게 바라고 있다"며 "J-20를 구매하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방중 기간에 중국의 방위산업체를 시찰한 푸리셀리 장관은 J-20과 전투 함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그러나 J-2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다는 점에서 푸리셀리 장관의 발언은 앞으로 J-20을 포함한 중국산 무기 
수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겠다는 원론적 의사를 밝힌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다.

중국은 5세대 전투기인 J-20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J-20은 작년 1월 첫 시험 비행을 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수시로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영국 군사 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J-20 시제기 4대를 만들어 각종 성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 전투기의 항속 거리, 속도, 무장, 레이더 등 정확한 성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방 전문가들은 대체로 J-20이 미국의 최첨단 전투기 F-22와 대등한 전투력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편 중국이 최근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은 말비나스) 분쟁과 관련해 아르헨티나의 손을 들어준 것에 호응해 
푸리셀리 국방장관은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푸리셀리 장관은 궈보슝(郭伯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량광례(梁光烈) 국방부장과 잇따라 만나 "영토와 주권 수호를 위한 중국의 노력과 태도를 지지한다"며 "남중국해 문제에서 제3자의 간섭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지난달 25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만난 뒤 
포클랜드 분쟁과 관련해 아르헨티나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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