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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플레율 안정세..6월 0.08% (7.6)
관리자 | 2012-07-09 |    조회수 : 1078
브라질 인플레율 안정세..6월 0.08%

2012.07.06

12개월 인플레율은 4.92%로 2년來 최저

브라질의 6월 인플레율이 최근 2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6월 인플레율이 0.08%로 집계돼 2010년 
8월의 0.0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월간 인플레율은 1월 0.56%, 2월 0.45%, 3월 0.21%, 4월 0.64%, 5월 0.36% 등이었다.

상반기 인플레율은 2.3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7%에 비해 1.55%포인트 낮았다. 6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4.92%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0년 9월까지의 12개월 인플레율 4.7%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연간 인플레율 억제 목표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상한선이 6.5%라는 얘기다.

지난해 연간 인플레율은 6.5%로 2004년의 7.6%에 이어 7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인플레율 안정세에 따라 브라질 중앙은행은 다음 주 열리는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준금리는 8.5%로, 중앙은행이 1999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통화정책의 주요 지표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다. 전문가들은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연말에 7%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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