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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암 완치"…본격 대선 행보 나서 (7.10)
관리자 | 2012-07-10 |    조회수 : 1197
차베스 "암 완치"…본격 대선 행보 나서

2012.07.10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를 선언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9일 자신은 암에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선언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4시간에 걸친 기자회견 중에 "암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고 밝히고 오는 12일부터 전국에서 
유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행동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당장 공세를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차베스가 길로 돌아왔다. 볼리바르 
허리케인이 몰아칠 것"이라고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남미 국가들의 독립영웅으로 존경받아온 시몬 볼리바르를 정신적 지주로 삼아왔다.

올해 57세의 차베스 대통령은 작년 중반에 골반 암을 진단받은 후 연말에 완치됐다고 밝혔으나 지난 2월 재발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그후 쿠바를 오가며 치료를 받고 대통령 집무 수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면서 3번째로 6년 임기의 대통령직에 
도전했다.

차베스 대통령의 암 완치 선언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암이 재발한 후 최소한 2년이 지난 후에야 완치 여부를 알 수 
있다며 차베스 대통령의 건강에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다.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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