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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성장둔화 인정..작년 수준 기대" (7.12)
관리자 | 2012-07-12 |    조회수 : 1314
브라질 정부 "성장둔화 인정..작년 수준 기대"

2012.07.12

공식 성장률 전망치 4.5%→2.7~3% 하향

브라질 정부가 성장 둔화세를 인정하고 올해 공식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재무부와 기획부 등 경제부처들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5%에서 2.7~3%로 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2.7%에 근접하는 것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수정 발표는 오는 20일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2.5%로 예상했다. 민간 부문은 1~1.9%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 정부는 그동안 감세와 정부구매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부양책을 잇따라 내놓고, 기준금리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출범 초기인 지난해 초 12.5%에서 8.5%로 내렸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위기 지속과 산업생산 악화, 내수시장 소비 감소, 기업투자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성장동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나서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지난해 성장률은 
2.7%에 그쳤다. 
호세프 대통령은 자신의 집권 3년차인 내년 성장률을 최소한 4%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경제팀을 다그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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