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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내달 7일부터 지방선거 본격 지원 (7.25)
관리자 | 2012-07-25 |    조회수 : 1129
룰라, 내달 7일부터 지방선거 본격 지원

2012.07.25

10월7일 선거..5천569개市 시장·시의원 선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나설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룰라 전 대통령은 다음 달 6일까지 건강 검진을 마치고 나서 7일부터 상파울루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지방선거 현장에서 지원 유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27일 66번째 생일을 지내고 나서 후두암 진단을 받았다.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거쳐 완치 판정을 받고 나서 지난 3월 말 정치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노동운동 지도자 출신으로 브라질 헌정 사상 첫 중도좌파 대통령인 룰라는 2003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8년간 집권했다. 퇴임 당시까지 80%를 넘는 범국민적인 지지를 유지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최근 한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재선 시도를 포기하거나 야당으로 정권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으면 2014년 대선 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올해 브라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5천569개 시의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한다. 유권자는 1억3천849만2천여명이다.

노동자당은 인구 15만명 이상의 도시 118곳 가운데 최소한 70곳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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