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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국가연합 "내달 '파라과이 보고서' 작성" (7.26)
관리자 | 2012-07-26 |    조회수 : 1105
남미국가연합 "내달 '파라과이 보고서' 작성"

2012.07.26

고위급 회담 이어 회원국 대사 회의도 개최

남미지역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이 다음 달 파라과이 정국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미국가연합 임시 의장국인 페루의 라파엘 론카글리올로 외교장관은 이날 "남미국가연합이 다음 달 8일 파라과이 
정국에 관한 첫 번째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미국가연합은 지난 23일부터 페루 수도 리마에서 '대통령 탄핵'으로 회원국 자격이 정지된 파라과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열었다.

남미국가연합은 고위급 회담과 별도로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회원국 대사 회의를 열어 파라과이 문제에 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파라과이에서는 지난달 중순 경찰과 농민의 충돌로 1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의회는 사건의 책임을 물어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을 탄핵했고, 지난달 22일 페데리코 프랑코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남미국가연합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함께 대통령 탄핵을 비난하고 파라과이의 회원국 자격을 내년 4월21일 
대선 때까지 정지시켰다.

한편, 남미국가연합은 "파라과이가 회원국으로 돌아오려면 내년 대선을 투명하게 치르고 정국을 안정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남미국가연합은 2008년 5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남미 정상회의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창설됐으며, 
2011년 8월 남미대륙 12개국이 가입 절차를 모두 마쳤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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