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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외교 "남미공동시장 강해질 것" (7.26)
관리자 | 2012-07-26 |    조회수 : 1126
베네수엘라 외교 "남미공동시장 강해질 것"

2012.07.26

31일 특별정상회의서 베네수엘라 공식 가입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이 베네수엘라의 가입으로 한층 강력한 블록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은 "베네수엘라가 
가입하면 메르코수르는 더욱 강한 경제블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두로 장관은 메르코수르가 제조업, 농업, 정보통신 등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원 부국인 
베네수엘라의 가입으로 에너지 통합 노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베네수엘라의 가입으로 메르코수르는 남미대륙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중미-카리브 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의 가입이 메르코수르 회원국 간의 경제력 불균형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통해 베네수엘라 가입을 결정했다. 
'대통령 탄핵'으로 회원국 자격이 정지된 파라과이의 대통령은 참석하지 못했다.

메르코수르는 베네수엘라의 회원국 가입을 위해 오는 31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특별정상회의에는 10월 대선을 앞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출범한 메르코수르가 새 회원국을 받아들이는 것은 처음이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회원국이고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는 준회원국이다. 가이아나와 수리남은 옵서버 국가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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