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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주재 베네수엘라 외교관, 대사 살해혐의 기소 (8.7)
관리자 | 2012-08-07 |    조회수 : 1089
케냐 주재 베네수엘라 외교관, 대사 살해혐의 기소

2012.08.07

케냐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관의 외교관이 상관인 대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케냐 검찰은 이날 올가 폰세카 히메네스(57.여) 베네수엘라 대리 대사를 살해한 혐의로 이 대사관의 1등 
서기관인 드위트 사라가이를 기소했다.

사라가이는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법원은 그를 구금했다.

앞서 베네수엘라 정부는 살인 용의자로 케냐 사법 당국의 의심을 받아온 사라가이에 대한 면책특권을 
포기한 바 있다.

플로렌스 무체미 판사는 이날 올가 폰세카 대사 살인사건에 연루된 사라가이의 친구인 모하메드 아흐메드에 
대한 체포영장도 발부했다.

모하메드 아흐메드는 사건 발생 뒤 행방을 감췄다.

케냐 검찰은 지난주 올가 폰세카 대사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당시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은 죄를 물어 케냐 
사설경비업체 직원 2명을 기소한 바 있다.

올가 폰세카 대리 대사는 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직위를 떠난 헤라르도 카리요 실바 전임 대사 후임으로 6월 
중순 케냐 주재 대사관에 부임했다.

그는 7월 27일 대사 관저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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