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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리아 회의에 브라질 초청‥불참 예상 (8.8)
관리자 | 2012-08-09 |    조회수 : 1061
이란, 시리아 회의에 브라질 초청‥불참 예상

2012.08.08

이란 정부가 자국에서 개최하는 시리아 국제회의에 브라질을 초청했다. 브라질 정부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9일 테헤란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열리는 국제회의에 브라질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브라질이 지난달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리아의 친구들' 모임과 마찬가지로 이번 
국제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시리아 문제는 유엔 차원의 다자회의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해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관계인 이란은 "시리아 위기와 관련해 현실적이고 원칙적인 
입장을 가진 국가들이 참여하는 각료급 회의를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이 회의에 최소한 10개국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공개적으로 참석을 확인한 국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공동특사가 시리아 국제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인권단체들은 지난해 3월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발발한 이래 지금까지 17개월간 
시리아에서 2만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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