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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리우‥2016년 올림픽 준비 본격화 (8.13)
관리자 | 2012-08-13 |    조회수 : 990
"이제는 리우"‥2016년 올림픽 준비 본격화

2012.08.13

리우시 "올림픽 인프라 구축에 전력"‥"올림픽 성공 위해선 경기력 향상 필요"

런던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눈길이 쓸리고 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은 남미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리우 올림픽은 
가장 감동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파이스 리우 시장은 "올림픽 개최는 리우 시에 큰 도전"
이라면서 "리우 시가 가진 모든 역략을 집중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스 시장은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약속한 올림픽 인프라 프로젝트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메달 수상자들을 치하하면서 
"리우 올림픽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리우 시 당국은 앞으로 남은 4년간 교통 시스템 정비와 경기장·숙박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공항 터미널 확충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호텔 객실은 올림픽 개막 이전까지 지금보다 2배 수준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에 필요한 모두 34개의 스포츠 시설 가운데 18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도 차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마라카낭 경기장의 보수공사는 현재 절반 정도 끝난 상태다.

마라카낭 경기장 보수공사 책임자인 이카로는 "보수공사에 5천5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공사는 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3월이면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은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로 합계 17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순위 22위를 기록했다.

IOC는 리우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못지않게 개최국의 성적도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브라질에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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