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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속철 입찰 내년 5월말 시행 (8.17)
관리자 | 2012-08-17 |    조회수 : 1036
"브라질 고속철 입찰 내년 5월말 시행"

2012.08.17

브라질 고속철(TAV) 건설 사업을 위한 국제입찰이 내년 5월 말 시행된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육상교통청(ANTT)은 "내년 5월31일부터 
입찰 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ANTT는 2010년 11월과 지난해 4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입찰을 연기했으며, 지난해 7월 시행한 입찰은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ANTT는 유찰 이후 1단계 기술이전 및 시스템 운영, 2단계 선로 및 역사 건설로 나눠 입찰을 시행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1단계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2단계 입찰은 내년 말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고속철 건설 계획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정부(2003~2010년) 시절 수립됐다.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201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잡고 있다.

브라질 고속철은 리우~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511㎞ 구간에 건설될 예정이다. 
최고시속 350㎞로 리우~상파울루를 93분 만에 주파한다는 계획이다.

고속철 건설 사업비는 초기 330억 헤알(한화 약 18조4천800억원)로 책정됐으나 600억 헤알(약 33조6천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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