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 초청 건설시장 설명회

2012.08.21

해외건설협회는 21일 서울 신라호텔 토파즈룸에서 한중미카리브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코스타리카 건설시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한 중인 라우라 친치야 대통령과 엔리케 카스티요 외교부 장관, 아니발 곤살레스 대외무역부 
장관 등 코스타리카 고위 사절단 20여명이 초청돼 현지 투자환경과 발주 예정인 주요 인프라 사업을 소개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 GS건설[006360], 포스코건설, 한라건설[014790] 등 
대형 건설업체 11개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건설사들은 엘 디키스 수력발전소 건립사업과 폐기물 처리시설 등 항만, 공항, 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코스타리카는 아직 우리 건설업계의 미진출 지역이지만 주변 중미 국가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고 
치안이 안정돼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모은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