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브라질 법인 설립

2012.08.23

포스코ICT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현지법인인 '포스코ITC 브라질'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ITC는 "브라질은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고속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현지법인을 통해 브라질에서 본격적인 IT서비스 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브라질 상파울루 지하철 3호선 등에 스크린도어(PSD)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으며, 
브라질 CSP 제철소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도 담당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브라질 법인 관계자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에 철도와 교통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브라질 시장을 넘어 아르헨티나 등 남미 전체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