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실신 아르헨 대통령, 이틀 만에 공식활동 재개 (8.25)
관리자 | 2012-08-27 |    조회수 : 836
실신 아르헨 대통령, 이틀 만에 공식활동 재개

2012.08.25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9·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틀 만에 재개했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영국과 외교분쟁을 빚는 
남대서양 포클랜드 섬(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섬) 주권 회복을 위한 행사를 주관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 22일 업무 도중 갑자기 기절했으며,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휴식을 취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기절했다가 곧 정상을 되찾는 증세를 최근 수년간 여러 차례 반복했다.

이 증세 때문에 2009년 1월 쿠바 방문 계획을 취소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대통령 선거 유세 중 48시간 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갑상선암 진단으로 수술까지 받았으나 오진으로 확인돼 20일 만에 업무에 복귀하는 일도 있었다.

한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메르세데스 마르코 델 폰트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를 '세계에서 가장 독립성이 
약한 중앙은행장의 한 명'으로 표현한 미국의 경제 전문 잡지 '글로벌 파이낸스'를 강하게 비난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 잡지는 금융시장의 개방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나 이는 아르헨티나 정부 정책과 
반대되는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는 투기 목적의 자본 유입을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강조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목록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