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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印尼·아르헨産 바이오디젤 덤핑조사 (8.30)
관리자 | 2012-08-31 |    조회수 : 908
EU, 印尼·아르헨産 바이오디젤 덤핑조사

2012.08.30

유럽연합(EU)이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디젤에 대해 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전날 관보(Official Gazette)에서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이 덤핑 
가격에 수입돼 EU 내 산업에 피해를 준다는 항의가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조사에서 양국 바이오디젤의 덤핑 여부와 EU 내 산업 피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양국에서 수입되는 바이오디젤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집행위원회는 9개월 안에 조사 대상 제품에 대한 6개월간의 잠정적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할 수 있으며 
15개월 안에 앞으로 5년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EU의 인도네시아산 바이오디젤 반덤핑 조사는 양측이 재생에너지 정책을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세계 최대 팜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관련업계는 지난 6월 팜유로 만든 바이오연료를 친환경 연료에서 
제외한 EU 정책은 불공정 무역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U 27개 회원국은 2008년 전체 에너지의 20%를 2020년까지 바이오연료 등으로 대체하는 재생에너지 
지침(RED)에 합의하면서 팜유로 만든 바이오에너지는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재생에너지에서 제외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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