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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쿠바 식량안보 계획에 2억弗 지원 (9.1)
관리자 | 2012-09-03 |    조회수 : 941
브라질, 쿠바 식량안보 계획에 2억弗 지원

2012.09.01

브라질이 쿠바의 식량안보 프로그램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31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쿠바 수도 아바나를 방문한 페르난도 피멘텔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 장관은 전날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 2억 달러의 차관 제공을 약속했다.

차관액은 올해 한 차례, 내년 두 차례로 나눠 제공될 예정이며, 브라질산 곡물과 농기계 구입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피멘텔 장관은 아바나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마리엘 항구 확장공사 현장도 방문했다.

브라질 정부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부터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을 통해 마리엘 항구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왔다. 
BNDES가 전체 사업비의 85%에 해당하는 8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마리엘 항구는 내년 4월부터 가동되며, 확장공사는 내년 10월 중 끝날 예정이다.

앞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월 말 쿠바를 방문해 마리엘 항구 확장공사를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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