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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프, 우리베 콜롬비아 前대통령 이사로 지명 (9.5)
관리자 | 2012-09-06 |    조회수 : 942
뉴스코프, 우리베 콜롬비아 前대통령 이사로 지명

2012.09.05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세계적 미디어 기업 뉴스코퍼레이션이 알바로 우리베 전 콜롬비아 대통령과 일레인 
차오 전 미국 노동장관을 새 이사로 지명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코프는 이들이 현재 이사를 맡은 앤드루 나이트와 존 손턴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며 아서 시스킨드 
이사는 영구 이사로 재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독은 우리베 전 대통령에 대해 "콜롬비아 치안을 회복하고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민주적 
제도를 복원한 개혁적 인물"로 평가하며 "이사회 구성원들에게 중남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독은 "차오 전 장관은 공공·민간·비영리 부문을 넘나들며 복잡하고 거대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언급했다.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된 우리베 전 대통령은 좌익게릴라를 집중적으로 소탕해 콜롬비아 치안을 확립했지만 
집권 8년 동안 이 문제로 주변국과 마찰을 빚었다.

대통령에서 물러난 그는 집권기간 정치인과 언론인 등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인사들을 대상으로 '정치 사찰'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를 부인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JP모건체이스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차오 전 장관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노동부장관은 역임했으며 이후 
보수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최고 연구위원으로 복귀해 활동했다.

뉴스코프는 이들이 다음 달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치러지는 선거를 통해 이사로 
최종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뉴욕 로이터·AFP·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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