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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마트폰 시장 상반기 77% 성장 (9.14)
관리자 | 2012-09-14 |    조회수 : 1159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 상반기 77% 성장

2012.09.14

2016년 中-美-印 이어 세계 4위 시장 예상

올해 상반기 브라질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이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2천730만대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IDC 브라질 법인의 브루노 프레이타스 연구원은 "브라질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가격 하락과 다양한 디자인 및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 등장이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IDC는 브라질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4년 안에 세계 4위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DC는 "브라질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 11위에서 올해는 10위로 올라서고 나서 2014년까지는 
모든 유럽 국가들을 제칠 것"이라면서 "2016년까지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 4위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IDC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브라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1.8%에서 5년 안에 4.7%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브라질 시장의 스마트폰 판매 가격은 33% 하락했으며, 판매량은 2010년 대비 179% 증가했다. 
휴대전화 판매 증가율 26%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한편, IDC는 올해 미국이 중국에 밀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지위를 빼앗길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대비 중국 시장의 점유율이 지난해 18.3%에서 올해 26.5%로 8.2%포인트 
성장해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시장의 점유율은 지난해 21.3%에서 약 3.5%포인트 떨어져 17.8%를 기록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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