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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이집트 정상, 이달 말 브라질 방문 (9.15)
관리자 | 2012-09-17 |    조회수 : 1014
英·이집트 정상, 이달 말 브라질 방문

2012.09.15

영국과 이집트 정상이 이달 말 차례로 브라질을 방문한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오는 27일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브라질 정부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국경 없는 
과학(Science without Borders)'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 없는 과학'은 브라질 정부가 국가 성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6월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14년까지 세계 150위권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연구 과정에 10만 명의 학생을 보낼 계획이다.

28일에는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호세프 대통령을 만난다. 
정상회담에서는 통상·투자 확대와 함께 브라질의 사회구호 프로그램을 이집트에 적용하는 방안에 관해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무르시 대통령은 브라질 방문에 이어 페루 수도 리마에서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3차 남미-아랍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남미-아프리카 정상회의와 함께 '남남(南南) 협력'의 주요 사례 중 하나로 꼽히는 남미-아랍 정상회의에는 
남미대륙 12개국과 아랍연맹(AL) 소속 22개국 정상과 정부대표들이 참석한다.

1~2차 정상회의는 2005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와 2009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최됐다. 
3차 정상회의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시위 사태로 연기된 바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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