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니에토 멕'대통령 당선자 중남미 화합 행보 (9.16)
관리자 | 2012-09-17 |    조회수 : 1070
니에토 멕'대통령 당선자 중남미 화합 행보

2012.09.16

브라질 등 6개국 순방..치안·불법이민·무역문제 논의할 듯

엔리케 페냐 니에토(46)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가 첫 해외 순방에 나선다.

순방지는 멕시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중남미 6개국이다.

니에토 당선자는 17일(현지시간) 과테말라를 시작으로 콜롬비아와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를 잇따라 
방문해 각국 정상과 공식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순방 기간 중남미 국가마다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안, 불법 이민자, 교역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테말라에서는 오토 페레스 대통령과 마약조직 퇴치 및 멕시코 내 과테말라 불법 이민자 문제를 놓고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태평양 동맹' 회원국인 콜롬비아와 칠레, 페루를 찾은 자리에서는 4개국 간 무역 촉진 등 역내 경제통합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멕시코와 중남미 대국 경쟁을 벌이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관계가 
경쟁을 넘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순방은 시작 전부터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니에토 당선자는 첫 방문지인 과테말라에서 11개국 중미 정상들과 한데 만나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회담 요청의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로 인해 일정 자체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우리시오 푸네스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가 모임을 요청하면서 중미 국가들이 소속된 
지역 기구를 통하지 않았다며 이는 일반적 관례가 아니라는 불만을 나타냈다고 1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목록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