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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중남미, 2008~2009년보다 위기에 취약" (9.18)
관리자 | 2012-09-18 |    조회수 : 1039
BIS "중남미, 2008~2009년보다 위기에 취약"

2012.09.18

중남미 지역이 지난 2008~2009년과 비교해 위기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과 
중남미는 4년 전만큼 위기에 견딜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BIS는 "2008~2009년 당시 중남미 지역은 1990년대에 비해 세계 경제 위기의 영향을 덜 받았다"면서 "그러나 
현재 진행되는 새로운 위기는 적절한 정책적 대응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BIS는 이어 브라질을 포함한 신흥개도국들이 새로운 위기에 맞서 세계 경제의 성장세를 지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BIS는 지난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각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유로존이 중남미 국가들의 주요 수출 
대상이라는 점을 들어 "유럽 경제의 침체와 유럽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중남미 지역의 성장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브라질의 올해 1~8월 무역수지 흑자는 131억7천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 감소했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2천640억 달러 수출 목표를 이미 포기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유로존의 위기가 올해 세계 무역의 감소를 가져오는 주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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