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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팔레스타인 인정이 유일한 해결책" (10.10)
관리자 | 2012-10-10 |    조회수 : 876
브라질 "팔레스타인 인정이 유일한 해결책"

2012.10.10

외교장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방문

브라질 정부가 팔레스타인 주권국가 건설을 지지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갈등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바란다"면서 "그러려면 팔레스타인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트리오타 장관은 오는 14~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방문 계획을 공개하면서 "브라질 정부는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최된 제3차 남미-아랍 
정상회의(ASPA)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팔레스타인 
주권국가 건설을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 주권국가 건설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뤄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브라질이 주도하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은 지난해 12월20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메르코수르가 팔레스타인과 FTA를 체결한 것은 팔레스타인 주권국가 건설과 유엔 등 국제기구 가입 노력을 
지지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우려는 의도에 따른 것이다. 메르코수르는 팔레스타인에 앞서 이스라엘 및 
이집트와도 FTA를 체결했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은 아랍연맹(AL)이 제안한 중동 지역 비핵화 방안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가 1967년 틀라텔롤코 협정으로 핵무기 없는 지역이 된 사실을 들어 
"중동 지역의 문제는 중동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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