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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남미공동시장-남미국가연합 곧 복귀" (10.14)
관리자 | 2012-10-15 |    조회수 : 894
파라과이 "남미공동시장-남미국가연합 곧 복귀"

2012.10.14

파라과이 정부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남미국가연합 회원국으로 복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호세 펠릭스 페르난데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외교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두 기구의 회원국 자격 회복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다음 달 말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최되는 남미국가연합 
정상회의와 12월 초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파라과이 문제에 관해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미국가연합과 메르코수르가 '대통령 탄핵' 사태를 이유로 파라과이에 대해 내린 회원국 자격 정지 
조치가 곧 철회될 것으로 관측된다.

파라과이 의회는 지난 6월 중순 발생한 경찰과 농민의 유혈충돌에 대한 책임을 물어 페르난도 루고 당시 대통령을 탄핵으로 축출했고 페데리코 프랑코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이에 대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3국 정상은 파라과이의 메르코수르 회원국 자격을 내년 4월21일 선거 
때까지 정지시켰다. 
남미대륙 12개국이 모두 참여하는 남미국가연합도 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파라과이는 남미 지역에서 졸지에 고립 
상태에 빠졌다.

이 신문은 메르코수르와 남미국가연합이 파라과이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키면서 초래된 역내 갈등이 이르면 
다음 달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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