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한국 문화예술 공연 줄이어
2012.11.6
'2012 브라질 코리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난타, 퓨전국악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잇따라 브라질의
주요 도시 무대에 오른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7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등 5개 도시에서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실내악과 공명의 퓨전국악, 난타, 인형극 '달래이야기'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브라질리아에서는 이미 한국영화제가 개막, 오는 18일까지 식객과 과속스캔들, 워낭소리, 맨발의 꿈 등 한국
영화를 상영한다.
상파울루대학과 브라질리아연방대학에서는 한국학 특강과 라운드테이블 등 학술 행사도 열린다.
'2012 브라질 코리아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내년 한인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기념하고자
국제교류재단에 의해 마련됐으며 지난 8월 '한국도자 600년 특별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