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도밍고ㆍ플로레스 홍보대사로 위촉

2012.11.15

유네스코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테너가수 플라시도 도밍고와 페루의 테너가수 환 디에고 플로레스를 
유네스코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유네스코는 도밍고는 본인의 탁월한 공연 활동과 함께 오페랄리아(Operalia) 대회를 통해 후진 양성을 
지원해 온 공적을 평가하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1일 개최된다.

유네스코는 이와 함께 디에고 플로레스 경우에는 로시니의 벨칸토 아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자신의 예술 활동은 물론 페루에서 음악교육재단 엘 시스테마를 설립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의 
혜택을 베푼 것을 높이 평가했다.

오는 16일 거행되는 디에고 플로레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오얀타 후말라 대통령이 특별히 참석한다고 
유네스코는 덧붙였다.

(파리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