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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銀 "올해-내년 성장회복 더딜 것" (11.20)
관리자 | 2012-11-20 |    조회수 : 919
브라질 중앙銀 "올해-내년 성장회복 더딜 것"

2012.11.20

올해 1.5%대, 내년 4% 밑돌 것으로 전망

브라질 경제의 성장세 회복 속도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더딜 것으로 전망됐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성장세 회복이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내다보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1.54%→1.52%, 내년 4%→3.96%로 낮췄다.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은 내년 4%대 성장을 전망하면서 "내년 공공·민간 부문을 합친 투자가 올해보다 
8~10%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국내 산업의 생산성 저하와 유럽 위기 지속, 중국과 인도의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당분간 2.5~3.5%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이 발표하는 이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 0.1%, 2분기 0.4%였다. 
3분기 성장률은 오는 30일 나온다.

중앙은행은 최근 자체 개발한 경기예측지수(IBC-Br)를 인용해 2분기 대비 3분기 성장률이 1.1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BC-Br은 서비스, 제조업, 농축산업 등 브라질 경제의 3대 산업을 중심으로 산출한 것이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성장(-0.3%)을 기록하고 나서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2011년엔 2.7% 성장에 그쳤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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