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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대통령 "긴축정책 대안 찾아야" (12.12)
관리자 | 2012-12-12 |    조회수 : 1037
호세프 대통령 "긴축정책 대안 찾아야"

2012.12.12.

올랑드 佛대통령과 포럼 참석…"글로벌 성장 자극할 행동 필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긴축정책에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11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호세프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긴축정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이날 브라질의 '룰라 연구소'와 프랑스의 '장 조레(Jean-Jaures) 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포럼에 참석한다.

두 정상은 포럼에서 성장 없는 긴축으로는 유럽연합(EU)과 유로존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은 두 정상을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양대 축으로 표현하면서 "두 정상은 맹목적인 긴축을 비판하고 글로벌 성장을 자극할 정책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포럼이 끝나고 나서 별도로 만나 브라질의 신형 전투기 구매 계획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100억 헤알(한화 약 5조2천억원)의 예산으로 36대의 신형 전투기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놓고 프랑스 다소의 라팔과 미국 보잉의 FA-18 슈퍼 호넷, 스웨덴 사브의 그리펜NG 
전투기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경 없는 과학(Science without Borders)'으로 불리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까지 
세계 150위권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연구 과정에 10만 명의 학생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은 프랑스에 이어 13일부터 주말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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