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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중단 확산 조짐 (12.13)
관리자 | 2012-12-13 |    조회수 : 948
'광우병'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중단 확산 조짐

2012.12.13

日·러시아 이어 이란도 수입중단 검토

광우병 발병 사실이 확인된 브라질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중단 움직임이 확산할 조짐이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이란 보건당국은 광우병을 이유로 
브라질산 쇠고기의 하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산 쇠고기 제품 구매를 중단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이란에 대한 브라질의 쇠고기 수출액은 올해 3억150만 달러로 추산된다. 
2010년에는 7억5천58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일본 정부는 브라질에서 연령 13년인 소 한 마리가 2010년 12월 광우병에 걸려 죽었다는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WAHO)로부터 통보받고 나서 지난 8일부터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다.

일본이 광우병 때문에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 것은 2003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제한한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 당국도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수입 중단을 결정하면 브라질 축산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브라질산 쇠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다. 
올해 1~9월 러시아의 전체 쇠고기 수입량 가운데 브라질산은 43%를 차지한다. 
열처리 가공육을 제외한 생육 수입량 비중은 27%였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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