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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회의장 "차베스, 취임식 참석 예상" (12.19)
관리자 | 2012-12-20 |    조회수 : 1023
베네수엘라 국회의장 "차베스, 취임식 참석 예상"

2012.12.19

차베스 부모·형은 병문안 위해 쿠바로

쿠바에서 수술을 받는 등 암과 싸우느라 하야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내년 1월 집권 4기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차베스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디오스다도 카베요 국회의장은 18일(현지시간) 국영TV에 "다른 시나리오는 
없다"면서 차베스가 내달 취임식에서 선서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그는 "헌법에 규정된 날짜가 있고 우리는 대통령이 회복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신의 뜻대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카베요 의장은 11일 수술을 받고 회복에 들어간 차베스의 건강상태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병상에서 직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 차베스도 아직 공개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있어 건강을 둘러싼 
의구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베네수엘라 관영지인 코레오 델 오리노코는 바리나스주(州)의 주지사이자 차베스의 형인 아단 
차베스가 이날 오후 차베스를 만나러 쿠바로 떠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 신문은 차베스의 아버지인 우고 데 로스 레예스 차베스도 쿠바로 떠날 예정으로 차베스의 어머니도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쿠바에는 차베스의 자녀 4명과 사위인 호르헤 아레아사 과학기술부 장관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차베스는 최근 1년 반 동안 여러 차례 수술과 치료를 받으려고 쿠바를 찾았으나 이번처럼 그의 가족들이 
대거 병문안에 나서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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