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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WTO 사무총장에 브라질 외교관도 도전장
관리자 | 2012-12-31 |    조회수 : 993
차기 WTO 사무총장에 브라질 외교관도 도전장

2012. 12. 29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포함해 후보자 9명으로

브라질의 호베르토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WTO) 대사도 제네바에 본부를 둔 WTO의 차기 사무총장에 도전, 후보자가 9명으로 늘었다.

브라질은 28일(현지시간) 자국의 WTO 주재 아제베도 대사가 파스칼 라미 현 WTO 사무총장 후임 후보로 나섰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현직을 맡아온 아제베도 대사는 브라질과 미국의 면화 보조금 분쟁을 다뤄오는 등 WTO 업무에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출마로 차기 WTO 총장 후보는 한국의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현재 9명이 됐다. 코스타리카, 가나, 인도네시아, 요르단, 케냐, 멕시코, 뉴질랜드에서도 이미 도전장을 냈다.

브라질 외교부는 성명에서 "아제베도 대사의 후보 출마는 브라질이 WTO 강화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후보 등록은 31일 마감되고 다음달 말부터 WTO의 일반 이사회가 후보자 면담을 시작한다. WTO의 최고 의결기관인 일반 이사회는 5월 말 차기 사무총장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5년 현직에 오른 프랑스 국적의 라미 사무총장은 8월 말에 임기가 끝난다.

관측통들은 차기 WTO 총장이 유럽이나 미국에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9인의 후보 가운데 3명은 여성이다.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sahms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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