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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부통령 "차베스 호전되고 있어"
관리자 | 2013-01-16 |    조회수 : 1100
베네수엘라 부통령 "차베스 호전되고 있어"

2013/1/16

국정문제 놓고 대화…"대통령이 질문도 해"

암수술 뒤 '위독설'에 빠졌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바에서 차베스를 문병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영TV를 통해 "(대통령이) 언덕을 오르고 있으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달 11일 쿠바에서 네 번째 암수술을 받았던 차베스는 이달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며 폐감염에 따른 호흡 곤란에 시달려 왔다.

마두로는 최근 며칠 간 정부 관계자들과 대통령을 방문해 국정문제로 대화를 나눴으며 새로 출범한 정부에 관한 최신 내용들을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동행했던 라파엘 라미레스 석유장관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차베스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선거에서 4선 연임에 성공했지만 재차 암수술과 투병에 들어가면서 이달 10일 할 예정이던 취임선서는 무기한 연기됐다.

마두로는 라미레스를 비롯, 실리아 플로레스 검찰총장, 디오스다도 카베요 국회의장 등과 함께 쿠바를 방문했다가 이날 이른 새벽 베네수엘라로 돌아왔다.

차베스 측근들이 함께 쿠바를 찾기는 최근 2주간 두 번째로 이를 두고 여러 관측들이 제기돼 왔다.

마두로는 이날 오후 연례 국정연설에 나선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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