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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서 '1천억대' 코카인 적발
관리자 | 2013-01-24 |    조회수 : 1038
남미 콜롬비아서 '1천억대' 코카인 적발

2013.1.24

의약품 위장해 멕시코 마약조직에 유통 기도

남미 콜롬비아에서 시가로 1천억원이 넘는 코카인이 당국에 적발됐다.

콜롬비아 경찰은 22일(현지시간) 북부 카르타헤나 항구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의약품인 글리세린으로 위장한 코카인 3.8t을 압수했다.

적발된 코카인은 암시장에서 미화 1억 달러(한화 1천66억원 상당) 이상에 거래될 수 있는 양으로 추정된다.

호레 로베르토 레온 경찰청장은 "압수한 코카인은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 항구로 향하는 것으로 마약조직인 '로스 세타스'에 넘기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코카인을 콜롬비아 마약조직인 '로스 우라베뇨스'가 유통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적발된 코카인은 3천개 이상 낱개로 포장돼 마치 얇은 벽돌을 연상케했다.

레온 청장은 콜롬비아 경찰이 올해에만 코카인 8t을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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