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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등 신흥한류국가 韓콘텐츠의 50%가 불법
관리자 | 2013-02-14 |    조회수 : 1212
브라질 등 신흥한류국가 韓콘텐츠의 50%가 불법

2013/2/13

브라질, 인도, 말레이시아 등 신흥 한류 국가에서 이용하는 한국 콘텐츠의 절반가량이 불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주요 한류국가 한국 저작물 유통 및 이용 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브라질 등 3개국 현지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 저작물 인지도와 선호도, 한국 저작물 이용비율과 경험 비율, 한국 저작물 소비 규모와 분야별 소비 실태, 한국 저작물 불법이용실태 등을 설문으로 물었다.

세 나라 가운데 한국 콘텐츠 불법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로 57.1%에 달했다. 말레이시아와 브라질도 각각 56.2%와 48.8%로 집계되는 등 세 나라의 한국 콘텐츠 가운데 절반가량이 불법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콘텐츠 소비시장의 규모는 브라질이 2억2천800만 달러로 가장 컸다. 인도와 말레이시아가 각각 7천900만 달러, 4천6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1인당 한국 콘텐츠 연간 소비액은 반대로 말레이시아가 1.6달러로 가장 높았다. 브라질은 1.2달러였으며 인도는 0.06달러에 불과해 소비 규모가 미미했다.

또 세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콘텐츠는 방송, 영화, 게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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