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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페루 꼬마스 지역에 모자보건센터 착공
관리자 | 2013-02-18 |    조회수 : 1145
KOICA, 페루 꼬마스 지역에 모자보건센터 착공
  
2013/2/16

한국 정부가 페루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빈민가인 꼬마스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정부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오는 2014년까지 250만 달러를 투입해 모자보건센터를 신축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면적 2천390㎡(722평)의 이 센터에는 산과, 소아과, 치과, 물리치료실, 결핵관리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분만실, 신생아실, 응급실 등이 들어선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약 44만 명의 꼬마스구 인구 가운데 27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KOICA는 전했다.

페루 보건부는 지난 1994년 한국의 지원으로 건립한 '한-페 모자보건센터'가 낙후되고 시설이 노후화돼 개선해줄 것을 지난 2010년 요청했다. KOICA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듬해 집행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해 말 시행사를 선정했다.

KOICA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꼬마스 지역에서 미도리 데 아비치 페루 보건부 장관과 박희권 주페루 대사, 한충식 KOICA 이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페 모자보건센터 신축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미도리 장관은 "페루 내 기초 보건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며 "한국의 지원으로 페루 보건의료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성남=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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