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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해도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전망
관리자 | 2013-02-19 |    조회수 : 1095
브라질, 올해도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전망

2013/2/19

호세프 대통령 "1억8천500만t 예상"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올해도 사상 최대치를 나타낼 전망이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 '대통령과 커피 한 잔'에 출연, 올해 농산물 수확량이 1억8천500만t에 달해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농업 부문에 1천150억 헤알(한화 약 63조3천억원)을 투자하고 영세 가족농가에는 180억 헤알(약 9조9천억원)을 지원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물 수확량은 1억6천210만t으로 종전 사상 최대치인 2011년보다 1.2% 늘었다.

지난해 농산물 재배면적은 4천880만㏊로 2011년의 4천870만㏊보다 0.3% 확대됐다.

쌀과 옥수수, 대두 등 3가지 곡물이 전체 수확량의 91.6%, 전체 재배면적의 85.1%를 차지했다.

쌀과 대두 생산량은 2011년에 비해 15.4%와 12.3% 감소했지만 옥수수는 27% 증가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이다. 상업적 농업 생산이 가능한 토지가 한국(203만ha)의 70배에 가까운 1억4천만ha에 달한다. 대두 수출 세계 2위(연 2천500만t), 옥수수 수출 세계 3위(연 950만t)를 차지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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