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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터키, 유엔 안보리 '철저한' 개혁 촉구
관리자 | 2013-02-28 |    조회수 : 1112
브라질-터키, 유엔 안보리 '철저한' 개혁 촉구

2013/2/28

브라질과 터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를 만나 유엔 안보리의 '철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두 사람은 현재의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이 세계 전체를 대표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상황은 하루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도 유엔 안보리 개혁을 강조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만나 유엔을 더 민주적인 기구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가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페르난도 엔히케 카르도조 전 대통령 정부(1995~2002년) 때부터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유엔 개혁을 촉구해 왔다.

브라질은 일본·독일·인도와 함께 이른바 G4를 형성해 유엔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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