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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규모 2014∼2015년 세계 6위 복귀 전망
관리자 | 2013-03-04 |    조회수 : 940
작년 현재 미국-중국-일본-독일-프랑스-영국 이어 7위

2013/03/02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세계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2014년이나 2015년에는 세계 6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과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등의 자료를 인용해 2일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미국 15조6천800억 달러(약 1경8천64조원), 중국 8조2천500억 달러, 일본 5조9천800억 달러, 독일 3조3천700억 달러, 프랑스 2조5천800억 달러, 영국 2조4천300억 달러, 브라질 2조2천500억 달러, 이탈리아 1조9천800억 달러, 러시아와 인도 1조9천500억 달러 등이다.

브라질의 경제 규모는 2011년 2조5천억 달러로 평가되면서 영국(2조4천억 달러)을 제치고 세계 6위로 올라선 바 있다.

EIU는 올해 브라질의 성장률이 3.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2015년에 다시 영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을 3.7%로 예상하면서 2014년에 영국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현재 7위에서 2050년에는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4위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PwC는 일본,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독일, 프랑스가 5~10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BGE는 전날 발표한 자료에서 브라질 경제가 지난해 0.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0.3%)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브라질 경제는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2011년엔 2.7% 성장에 그쳤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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